
재혼 교제 중 남녀, 호감 신호 해석 방식 큰 차이
게시2025년 12월 30일 05: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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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녀가 키스와 신체 접촉에 대해 서로 다른 기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돌싱 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성은 '싫지 않으면' 키스할 수 있다고 본 반면, 여성은 '믿음이 갈 때'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호감 신호 해석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남성은 팔짱 끼기(28.6%)를 가장 높은 호감 표시로 꼽았지만, 여성은 빨대 공유(30.1%)를 선택했다. 남성이 팔짱 끼기를 '공인 커플'의 의미로 해석한 반면, 여성은 단순한 '호감의 표시'로 본 것이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수동적 태도와 공감 중심의 사고방식이 이러한 차이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남성이 여성의 행동을 관계 진전의 신호로 과해석하는 경향이 있어 재혼 교제에서 스킨쉽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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