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희의 책', 벌레의 시선으로 그린 두 여성의 사랑
게시2026년 10월 15일 21: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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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가는 2026년 10월 15일 공개한 글에서 소설 『환희의 책』을 세상의 가장자리를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소개했다. 톡토기, 거미, 모기가 '비생식 연구 네트워크'의 연구원이 되어 사람을 관찰 대상으로 삼는다고 했다.
벌레들은 번식하지 않는 두 여성 두발이엄지의 사랑과 상처, 돌봄을 관찰지 형식으로 기록하며 한살이를 해석했다. 서평가는 이 작품이 세계를 이루는 삶들이 변두리에서 맞닿는 모습을 담아 기묘한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벌레들이 다른 위상에서 함께 걷는 장면도 작품의 주요 대목으로 꼽혔다.
서평가는 우리의 삶이 바짝 겹쳐지며 모든 것이 찬란해지는 환희가 이 책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소외된 존재에 눈길을 두는 '가장자리 독서'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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