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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버스킹 공연자 스토킹·강제추행 사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

게시2026년 8월 2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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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은 노상 공연자를 2년 이상 스토킹하고 강제추행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월부터 B씨의 공연을 관람하며 호감을 드러냈고, 차단 후에도 새 계정을 만들어 55차례 메시지를 보냈다. 2025년 7월에는 공연 후 B씨를 끌어안으려 하고 팔을 잡는 강제추행을 저질렀으며, 법원의 잠정조치 결정 후에도 공연장에 접근해 배회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의 스토킹과 조치 위반,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을 고려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A씨의 정신건강 문제와 전과 없음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택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서부지방법원. 사진=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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