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AI 차량번호판 인식 카메라 '빅브러더' 논란
게시2026년 8월 25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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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AI 기반 차량번호판 인식 카메라를 제작하는 플록세이프티 제품이 경찰의 무단 추적에 악용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조지아주 경찰서장이 전 여자친구 위치를 600회 이상 추적한 사건이 드러났으며, 미 전역에서 허가되지 않은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한 혐의를 받은 경찰이 46명에 달한다.
플록 카메라는 AI로 번호판과 차량 특징을 판독해 실시간 추적을 가능하게 하며, 현재 미국 전역에 12만 대가 설치돼 있다. 진보 진영은 낙태와 이민자 감시 악용 우려를, 보수 진영은 영장 없는 위치 추적이 수정헌법 4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플록세이프티는 데이터 보관 기간 단축과 검색 의무화 등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나, 올해 56개 도시가 계약을 취소하거나 도입을 포기하면서 신뢰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이 옛 연인 감시에 악용…美 전역 깔린 AI 카메라 '빅브러더'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