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 기업 파산 역대 최다 기록, 구조적 위기 심화
게시2026년 5월 6일 15:4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유럽에서 지난해 기업 파산이 19만7610건으로 2002년 집계 시작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갈등, 에너지 가격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크레디트리폼은 이를 단순한 경기 순환이 아닌 구조적 위기로 진단했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35.5% 급증으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그리스(24.4%), 핀란드(12.1%), 독일(8.8%)도 현저히 증가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파산 건수는 2만4000건을 넘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8.7% 증가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 중국 대비 높은 에너지 비용과 복잡한 규제가 유럽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향후 구조적 개혁 없이는 기업 파산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서유럽 기업 파산 ‘역대 최대’…“금융위기 때보다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