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성전산 기도로 이스라엘-요르단 합의 위반
게시2026년 4월 12일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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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극우 성향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12일 유대교·이슬람교 양측 성지인 예루살렘 구시가지 성전산에서 기도를 드렸다. 이는 1967년 이스라엘과 요르단 간 체결된 59년간 유지된 '현상유지'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다.
벤그비르 장관은 "집주인이 된 기분"이라며 성지 점령 의지를 드러냈으며, 지난해 8월에도 같은 행동을 한 바 있다. 성전산은 유대교의 '예루살렘 성전' 터이자 이슬람교에서는 '선지자 무함마드가 승천한 장소'로 여겨지는 양 종교의 성지다.
성전산을 관리하는 요르단 외무부는 강력히 반발하며 "노골적인 위반이자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휴전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아랍 세계를 향한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전 중 '성지 도발'한 이스라엘 극우장관… "주인 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