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반 헝가리 총리,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공급 단계적 중단 선언
게시2026년 3월 26일 10: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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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25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산 원유 수송 통로인 드루즈바 송유관이 복구될 때까지 가스 공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음달 12일 총선을 앞둔 오르반 총리는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크게 뒤지며 반(反) 우크라이나 정서를 선거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체 천연가스 사용량의 34%를 헝가리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1월 27일 드루즈바 송유관 파손 이후 양국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가스 공급 중단 시 헝가리가 10억 달러 규모의 가스 대금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EU는 드루즈바 송유관 복구에 재정 지원을 결정했지만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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