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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서 촉발된 '믿거' 문화, 남녀 가치관 갈등으로 확산

게시2025년 12월 16일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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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는 SOLO' 출연자가 명품백과 여행에 대한 자신의 기준을 공개한 후 온라인에서 소비 가치관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출연자는 600~700만원대 샤넬백을 비판하면서도 1억원대 벤츠를 타고 나타나 '이중 기준' 지적을 받았다.

'믿거(믿고 거른다)' 문화는 명품백, 문신, 담배, 피어싱 등 특정 외형이나 소비 행태를 근거로 상대를 판단하는 세태로 자리 잡았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이 문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남녀 간 대결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조사에 따르면 이혼 경험자들은 전 배우자와의 갈등 원인으로 '성격·가치관'(남 33.2%, 여 29.1%)과 '가정경제'(남 27.3%, 여 3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문가는 결혼 대상자 선택 단계에서 외모와 경제력을 과도하게 강조하며 생활 가치관을 간과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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