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대구 도심 정전, 41시간 만에 복구
게시2026년 8월 2일 14: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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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대구시 중구 태평로1가 일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400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폭염과 열대야를 견뎌야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40여분 만에 220여 세대의 전력을 복구했으나 지하 전력케이블 고장으로 나머지 180여 세대는 41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정전 기간 주민들은 에어컨과 선풍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비상발전차 투입 후에도 전력 공급이 제한돼 냉방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파트 상가 횟집에서는 수조 가동 중단으로 생선이 폐사했고 식당은 예약 취소와 식재료 폐기 등 영업 차질을 빚었다.
대구시와 중구청은 냉방버스 5대와 119구급차를 배치하고 임시대피소를 마련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당국은 지하 매설 전력케이블 이상이 정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주민 피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전으로 찜통 된 대구 아파트... 41시간 만에 완전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