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휴머노이드 로봇 파이봇으로 조타수 업무 수행 실험 성공
게시2026년 8월 17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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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달 23일 휴머노이드 로봇 파이봇이 함정의 조타수 역할을 수행하는 전투 실험을 진행했다. 파이봇은 당직사관의 음성 지시를 복명복창하고 타기를 조정하는 업무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수행했으며, 함교 당직사관은 실전 투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군이 로봇 도입을 추진하는 배경은 저출생으로 인한 병력 감소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500명으로 2007년생의 절반 수준이며, 현재 간부화 함정은 20여척에 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AI와 로봇 중심의 군 구조 전환이 필수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와 학계에서는 AI 로봇의 완전한 병력 대체까지는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봇의 기술 성숙도 부족, 자율성에 대한 윤리적 논의 미흡, 학습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등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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