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구순의 나이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데뷔
게시2026년 3월 1일 14:0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영화인들의 '뒷배'로 불려온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89세의 나이에 첫 장편 다큐멘터리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를 1월 19일 개봉했다.
김 감독은 2023년 처음 카메라를 들고 전국 30여개 극장과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예술영화관을 누비며 박찬욱, 봉준호, 정지영, 이창동 등 한국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다르덴 형제, 뤼크 베송 등 세계적 감독 100명 가까이를 만나 영화관의 의미와 영화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1988년 영화진흥공사 사장 취임 이후 30년간 한국 영화의 국제 진출을 주도해온 그의 헌신이 영화인들의 애정 어린 표정과 말투에 드러난다.
김 감독은 현재 경기 광주 자택에서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동네 상영회를 열고 있으며, 영화관을 '꿈을 실현시켜주는 공간'으로 정의하며 그 의미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에게 영화는 어떤 의미입니까?”…구순 김동호 감독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