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고교, 결핵 검진 주삿바늘 78명 공용
게시2026년 11월 2일 16: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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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캉핑현의 한 고등학교에서 결핵 검진을 받은 학생 78명이 같은 주삿바늘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검진은 2026년 10월 27일 정기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진 한 명이 학생마다 주삿바늘을 교체해야 하는 원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여러 학생이 같은 바늘로 검사를 받았다며 결핵뿐 아니라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당국은 상황을 파악한 직후 검진을 중단했으며, 2026년 10월 29일 조사팀이 학생 78명 전원에 대해 별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특별 조사팀을 구성해 의료진의 수칙 위반 경위와 관리·감독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규정 위반이 확인되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어서 책임 소재 규명 결과가 주목된다.

주사 하나로 학생 78명 검사 '발칵'…감염병 노출 우려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