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 여당의 책임과 야당의 쇄신 촉구
게시2026년 6월 4일 02: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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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 중 대부분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는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국민의 합격점이자 계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에 대한 냉철한 심판으로 평가된다.
민주당은 행정부와 입법부에 이어 지방행정까지 장악하는 초거대 여당이 됐으나, 절대다수 의석에 힘입은 독선과 입법 폭주 유혹에 빠져선 안 된다. 검찰 개혁과 부동산 세제 개편, 조작 기소 특검법 등 논쟁적 입법에서 선거 전 약속대로 국민과의 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야당의 참패는 자업자득이며,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 오명을 씻지 못하고 당 지도부 분열로 보수 재건에 실패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건전하게 비판·견제할 제1 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사설] 6·3 선거에서 합격점 받은 이재명 정부 1년, 더 큰 책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