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의료, AI 기반 '지능형 주치의' 모델로 진화
게시2026년 4월 10일 18: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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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가 단순 화상 통화를 넘어 AI가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주치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10일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2026년 한국원격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한림대학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산·학·관 전문가들이 의료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에이전트' 기술과 AI 신뢰성 보장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 요약해 전자의무기록(EHR)에 자동 반영하는 기술이 주목받았으며, 이는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AI의 오진을 막기 위해 'AI 어슈어런스(신뢰성 보장)'를 통한 다차원적 평가 체계가 필수적이며, 설계부터 임상 이후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지난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과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이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의료 AI는 '고영향 인공지능'으로 분류돼 의료인의 검토 절차가 반드시 포함되는 '인간 감독의 내재화(HITL)'가 핵심 원칙이 될 전망이다.

“단순 비대면은 옛말”…원격의료, AI 주치의 시대로 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