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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LEO 위성통신과 양자내성암호 결합한 차세대 보안 기술 실증 성공

게시2026년 4월 21일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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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 연구팀이 아리온통신과 함께 저궤도 위성통신과 양자내성암호(ML-KEM, ML-DSA)를 결합한 차세대 보안 통신 기술을 구현하고 실증에 성공했다. 유선 구간의 양자키분배와 무선 구간의 양자내성암호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과 '수집-후-복호'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연구팀은 검증된 양자암호모듈과 양자내성암호를 기반으로 위성 링크를 포함한 종단간 암호화 구조를 구현했으며, Iridium 기반 LEO 환경에서 실제 통신을 검증했다. 아리온통신의 'TYTO' 시리즈와 국민대 암호모듈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해 개념검증을 넘어 파일럿 단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민대는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양자보안 통합 협력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국방 통신망·위성 기반 전장망·무인체계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난이나 전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권형 양자보안 통신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국민대 윤혜진 연구원이 양자보안 위성통신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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