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금융당국,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 발표 연기 수순

게시2026년 10월 21일 15:3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주식 결제주기 단축(T+2에서 T+1)이 업계 준비기간 산정 난항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이달 예정이던 로드맵 발표가 연기 수순을 밟게 됐다. 2026년 10월 16일 홍콩거래소가 결제주기 단축 시행을 2028년 9월로 1년가량 미루면서 외국계 금융기관의 유예 요구가 커졌다. 이에 국내 당국도 시행 시점을 기존 2027년 말에서 2028년 말로 늦추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가 참여한 워킹그룹은 2026년 10월 20일 회의에서 로드맵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다음 회의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 결제주기 단축의 영향을 받는 600여 기관은 역량과 여건에 따라 준비기간이 6개월에서 1년 반 이상 필요해 일정을 일률적으로 맞추기 어렵다. 외국계 금융기관은 환전과 시차, 규제 등으로 결제 절차가 복잡해 부담이 크다며 아시아 거점인 홍콩과 시행 시점을 맞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국은 홍콩보다 먼저 시행할 실익이 없다고 보고 미국과 유럽 등 다른 국가의 시행착오를 확인한 뒤 도입하는 방안을 유리하게 판단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추가 회의보다 관련 기관의 의견을 더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당국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행 시점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전경. 사진=뉴스1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