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DMZ 평화의길 첫 공식 행사 개최
게시2026년 5월 28일 05: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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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지난 20개월간 방치되던 DMZ 평화의길에서 다음 달 12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첫 공식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윤석열 정부는 2024년 9월 개통식만 열고 일절 행사를 하지 않았으나, 정권 교체 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DMZ 평화의길은 인천 강화군부터 강원도 고성군까지 휴전선을 따라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는 510㎞ 규모의 트레일이다.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코리아둘레길 4500㎞ 프로젝트의 마지막 구간으로, 동해안 해파랑길·남해안 남파랑길·서해안 서해랑길과 함께 대한민국 영토 둘레를 완성했다.
연천 구간은 임진강을 따라 이어진 11∼14코스로 구성되며, 북한과 공유하는 유일한 대형 하천인 임진강의 맑은 물과 주상절리, 분단을 예술로 표현한 그리팅맨 조각상 등이 주요 볼거리다. 강물은 여전히 흐르지만 경원선 철도는 끊긴 채 남북 관계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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