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5·18 다룬 사회파 메디컬드라마 귀환
게시2026년 11월 4일 2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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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2026년 10월 방영을 시작해 본격 사회파 메디컬드라마의 귀환을 알렸다. 이 작품은 MBC 하얀거탑과 마찬가지로 일본 드라마 원작의 사회고발적 성격을 이어받았다. 수술실 CCTV 도입과 의대 증원 등 의학계 쟁점을 다루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6회와 7회는 기존 시대극과 달리 메디컬드라마의 동시대적 접근으로 광주에 다가갔다.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안고 살아온 피해자의 목소리를 외부로 꺼내 '지금, 여기'의 상처로 담아냈다. 이 접근법은 '정치색 논란'을 낳기도 했다.
사회파 메디컬드라마가 역사적·정치적 사건을 다뤄온 것은 낭만닥터 김사부와 라이프 등에서도 이례적이 아니었다. 닥터X는 '대의'의 길을 충실히 걸으며 한국 메디컬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후 사회파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예술과 오늘]‘닥터X’와 사회파 메디컬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