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재정 비상상황 선언
게시2026년 7월 23일 1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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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가 최근 5년간 재정자립도가 지속 하락하고 순세계잉여금이 4년 전 대비 71% 급감하며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23일 '부산 남구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내년도 예산 462억원 재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업 재검토 등 비상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의 재정자립도는 2022년 20.74%에서 올해 16.82%로 매해 추락했으며, 지난해 102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현재 추진 중인 22건 3200여억원 규모 투자사업 중 남구 부담액이 1600여억원에 달해 향후 4년간 매년 200여억원의 추가 구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구는 '5대 재정 안정화 방안'으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예산 편성 우선순위 재편, 외부 재원 확보, 지방채 발행 최소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재정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남구, 5년째 재정자립도 하락…박 구청장, 재정 안정화 대책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