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으로 비료 공급 차질, 전 세계 식량 안보 위협
게시2026년 3월 25일 22:3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초래하면서 전 세계 공급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동산 비료 공급이 타격을 받고 있다. 질소 비료 가격은 전쟁 전 톤당 400~490달러에서 금주 초 약 700달러로 급등했으며, 요소와 암모니아 가격도 각각 50%와 20% 상승했다.
북반구 봄 파종 시기인 3월과 4월에 발생한 비료 공급 부족으로 올해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농산물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질소는 식물이 매년 반드시 공급받아야 하는 유일한 원소로, 질소 시비량과 농작물 수확량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카타르에너지의 LNG 생산 중단 결정과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가 공급 부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미국 농민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장 지원을 촉구하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식량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곡물 수입국인 아프리카와 인도 등 가난한 나라들이 식량 위기에 더욱 취약할 것으로 우려된다.
중동발 질소·요소 비료 대란…농작물 생산 감소·가격 상승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