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우S&F, 파우치 음료로 미국·유럽 진출 본격화
게시2025년 12월 16일 19: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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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우치 음료 시장 점유율 1위(28%)인 신우S&F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윤섭 대표는 16일 자체 브랜드 '스팀앤스푼'을 론칭하고 내년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우S&F는 이미 베트남·필리핀·홍콩·중국·UAE 등에 샘플을 공급했으며, 스리랑카와는 연 1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유통사와 협력해 'KUPO' 브랜드로 유럽 시장 출시도 앞두고 있다. 틱톡 등 SNS에서 외국인들이 한국 파우치 음료를 섞어 마시는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 제작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박 대표는 2010년 파우치 음료의 가능성을 보고 10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전환했다. 한국의 편의점 문화와 맞물려 연 매출 2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초 자동화 생산라인과 누수 검출 특허 등 품질 관리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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