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도전 선언한 송성문, 생애 첫 KBO 8월 MVP 수상
수정2025년 9월 9일 06:31
게시2025년 9월 8일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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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29)이 2025년 8월 KBO리그 월간 MVP로 선정되며 생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성문은 기자단 투표 28.6%와 팬 투표 48.7%를 합쳐 총점 38.66점을 기록해 LG 트윈스 톨허스트(32.41점)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송성문은 8월 한 달간 타율 0.396, 안타 42개, 득점 28개, 장타율 0.726으로 주요 타격 지표 1위를 휩쓸었으며, 8월 15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려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현재 시즌 타율 0.314, 안타 161개, 홈런 24개, 도루 23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4일 키움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0억원 전액 보장 조건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 송성문은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에이전트사 ISE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빅리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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