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이란 공격 검토 중 방공 미사일 부족으로 결심 주저
게시2026년 2월 28일 15:2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 결렬 시 현지 타격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의 방공 탄약 재고 부족이 공격 결심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드(THAAD) 미사일과 SM-3 방공 미사일의 심각한 부족 상태가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군은 지난해 6월 이란-이스라엘 '12일 전쟁'에서 사드 미사일 최대 150발, SM-3 미사일 최소 80발을 소진했으며, 이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채우지 못한 상태다. 2010년 운용 시작 이후 미군이 확보한 전체 사드 미사일은 650발 미만이며, 한발당 가격이 2300만~3700만달러에 달해 보충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미군 수뇌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현재의 빈약한 무기고 상태로는 이란을 상대로 장기 군사 작전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이란과 전면 군사 충돌에 나설 경우 무기고가 다시 크게 소진되면 향후 중국, 러시아와의 갈등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 한편 이란혁명수비대는 미국의 공격 시 수백기에서 수천기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는 '전투 계획'을 발표했으며, 상당한 인명 피해와 핵심 인프라 파괴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 타격 주저한 이유…"사드 등 방공 미사일 부족" [강경주의 테크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