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2026년 세제개편안 발표...ISA·가업상속공제 대폭 개편
게시2026년 8월 23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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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가업상속공제를 중심으로 투자자와 자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개편을 담았다. 생산적금융 ISA는 국내주식·펀드·ETF 투자 시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며 연 2000만원·총 2억원 한도로 설정했고, 기존 일반 ISA는 총 계약기간을 5년으로 제한했다.
가업상속공제는 전문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을 '가업'으로 정의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도록 요건을 강화했으며, 자녀 승계가 어려운 경우를 위해 제3자 사업승계 과세특례를 신설했다. 기본공제 대상자의 소득요건도 연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완화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분리과세가 신설된다.
다만 ISA 개편안에 대한 투자자 반발이 커지면서 정부는 축소했던 한도이월·만기연장 혜택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수정하고 있으며, 실제 적용은 연말 국회 통과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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