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역대 최대 규모 성공 뒤 사회적 약자 배제 논란
게시2026년 7월 21일 19:3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으며, 본선 진출팀 48개국 확대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FIFA 중계권 판매 수익만 4억3,000만 달러로 2022 카타르 대회를 크게 상회했으며, 총수익은 1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멕시코는 몬테레이 공항-경기장 길목의 빈민 지구에 수㎞의 회색 장벽을 세워 도시 빈민들을 축제 밖으로 밀어냈다. 또한 실종자 광장의 전단지를 가리기 위해 거대 화분을 설치해 가족들의 목소리를 음소거 처리했다.
이는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철거민 배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상인 강제 철거 등 국제대회마다 반복되는 패턴이다. 국가 체면을 위해 사회적 약자가 테두리 밖으로 밀려나는 현상은 한국 사회에서도 재개발·뉴타운 사업으로 지속되고 있다.

'축제'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 월드컵이 일깨운 씁쓸한 자화상 [기자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