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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정세, 미국 중심 질서 재편과 지역 갈등 심화

게시2025년 12월 30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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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출범으로 국제질서가 급변한 해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연방공무원 감축, 국제개발처 해체, 파리기후협정 탈퇴 등 급진적 정책을 추진했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자유무역체제가 사실상 종언을 고했다. 가자지구 휴전협정 발효, 일본의 다카이치 여성 총리 선출, 중동 질서 재편 등 지역별 변화도 가속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가자지구 개발 언급, 그린란드 매입 제안, 베네수엘라 압박 등 파격적 외교 행보를 이어갔으며, 한국·캐나다·일본·EU 등에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은 중·일 갈등을 촉발했고, 중국은 일본 여행 자제 권고와 영화 상영 보류로 대응했다. 이란은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으로 핵시설에 타격을 입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협상은 영토 양보와 안전 보장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아시아·아프리카에서는 Z세대 주도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돼 네팔 총리 사임과 마다가스카르 정부 교체로 이어졌다. 9월 베이징 전승절 기념식에서 북·중·러 정상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과시했으며, 미국 중심 국제질서에 대한 공동 견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산불, 미얀마 강진, 인도네시아·태국·스리랑카 홍수 등 자연재해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으며 재난으로 얼룩진 한 해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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