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간첩 2명 적발, 한미 군사기지 정보 수집
게시2026년 9월 29일 11: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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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감청부대 출신 60대 중국인 A 씨가 전북 군산공항 등 5개 군 비행장에서 전투기 조종사와 관제탑 간 교신 내용을 13차례 도청한 혐의로 구속됐다.
A 씨는 202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단방향 수신장치(SDR)를 이용해 불법 감청했으며,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소속 감청부대에서 약 40년간 복무한 중교(중령급) 출신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미군 기지에서 군사 훈련 자료를 수집한 40대 조선족 중국인 B 씨도 적발돼 구속됐으며, B 씨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 인민해방군 특수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이 중국 당국의 지시를 받았는지, 서로 연계돼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한국군과 주한 미군을 겨냥한 중국의 조직적 간첩 활동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군 도청·기밀 유출 중국인 2명, 인민해방군 감청·특수부대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