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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취소 확정 후 이사진 사퇴 촉구

게시2025년 8월 22일 15:2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22일, 해임 취소가 최종 확정된 김의철 전 KBS 사장이 서기석 이사장 등 현 이사진의 사퇴를 촉구하며 공영방송 장악 과정의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김 전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를 비롯한 공영방송 장악 과정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고 이를 주도한 인사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023년 9월 서기석 이사장 등 옛 여권 성향 이사진 주도로 해임제청안이 의결된 바 있으며, 2025년 7월 21일 KBS의 항소 취하서 제출로 해임 취소가 확정됐다. 그는 "저의 부당한 해임과 '낙하산 박민 사장' 임명 등의 과정을 주도한 현 KBS 서기석 이사장과 권순범 이사는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이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사장은 "윤석열 정부 이후 방송 장악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윤석열의 지시를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가담자를 밝혀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KBS 정상화를 위해서는 방송 장악에 협조한 이사진의 사퇴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의철 전 KBS 사장이 해임 처분과 관련해 KBS 내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 전 사장이 해임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한 후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정지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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