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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난동 반복에 특별단속 강화

게시2026년 10월 18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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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026년 10월 13일 인천 대형 상업시설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전국 다중밀집장소에 경찰력 배치를 확대하고 흉기 소지와 온라인 범죄 예고글 단속을 강화했다. 흉기난동이 반복되면서 특별단속의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2023년 8월 신림역과 서현역 흉기난동 이후 처음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고, 당시 보름여간 전국 4만7260곳을 순찰해 흉기 관련 범죄 227건을 적발했다. 2025년 4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이후에도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을 벌였다. 인천경찰청은 다중이용시설 128곳을 대상으로 하루 800~900명 규모의 순찰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건 직후 순찰 강화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상시 예방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2026년 10월 15일 청와대 관계부처 회의에서 행정입원 활성화와 정신응급 대응 인프라 확충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지난 14일 흉기난동이 일어난 인천 구월동 씨앤씨빌딩 앞에 경찰차가 배치돼있다. 사진=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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