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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 최고가격 5차 연속 동결

수정2026년 5월 7일 19:03

게시2026년 5월 7일 19:01

AI가 8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5월 8일부터 21일까지 적용할 5차 석유 최고가격을 휘발유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동결했다. 3월 27일 2차 인상 이후 3~5차에 걸쳐 두 달 가까이 가격을 묶어뒀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민생 안정을 우선했다.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휘발유는 2200원, 경유는 2500원까지 올랐을 것으로 추산됐다. 누적 인상 요인은 휘발유 200원, 경유 400원, 등유 600원 수준이다.

정유업계 손실은 3조 5000억원에 달하지만 정부는 원유 구매 원가 기준으로 보전할 방침이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회복과 국제유가 안정이 해제 조건으로 제시됐다.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 고시는 2개월 추가 연장된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중동상황 및 석유제품 최고가격 5차 지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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