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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본격 징수

게시2026년 6월 8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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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행료로 선박당 평균 150만~200만 달러(약 23억 4,000만~31억 2,000만 원)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이란 의회 예산·계획위원회 소속 모흐센 잔가네 의원은 이를 '통행 관리를 위한 새로운 관리 체계'라며 의회가 사전에 준비한 호르무즈해협 관리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수익은 국고로 이전되며, 일부 선박은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물품, 물물교환 방식으로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이란 환경부도 환경 서비스 제공 대가로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한 규정 초안 작성에 착수했으며, 이는 해양 서비스 체계화와 법적·환경적 규제 체계 발전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11일 호르무즈해협 근처인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하이마에서 쵤영된 화물선들의 모습. 라스알하이마=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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