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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비도-난지도를 '탄소중립 치유특구'로 재편

게시2026년 2월 25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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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도비도와 대난지도를 탄소중립 치유특구로 개발하는 대규모 해양관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총 1조6845억원을 투입해 라군, 해양치유호텔, 글램핑타운, 친환경 스포츠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도비도는 1998년 농어촌관광휴양지로 개발됐다가 2015년 지정 취소 후 방치된 지역이다. 당진시는 민간 자본과 공공이 역할을 나누는 '블루힐-베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마을, 체험·치유마을, 친환경 스포츠마을 등 3대 콘텐츠 타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5월 특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당진시는 특구 개발로 연간 관광객 270만 명 유입, 경제적 파급효과 6조4000억원, 14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했다. 기존 관광자원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당진을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지형을 재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1년간 방치된 당진 도비도-난지도가 탄소중립 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서해안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재편된다. 사진은 치유특구 조감도.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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