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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명품 목걸이 대가성 인사 의혹 관련 한덕수 전 총리 소환

수정2025년 9월 5일 18:15

게시2025년 9월 5일 15:31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5년 9월 5일, 김건희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 관련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고 9월 9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이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임명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특검팀은 이봉관 회장이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김 여사에게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 고가 명품을 선물하고 사위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를 청탁했다는 자수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말 조찬기도회에 참석했고, 박 전 실장은 같은 해 6월 한 전 총리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특검은 이 같은 정황이 '선물 대가성 인사'로 이어졌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서희건설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관련자들을 소환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 전 총리를 상대로 박 전 실장 임명 전후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 7월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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