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돌봄 가족의 '허니문 단계' 이후 소진 문제, 단계별 맞춤 지원 시급
게시2026년 8월 17일 00:4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노인 돌봄에서 초기의 의욕 넘치는 '허니문 단계'가 지나면 돌봄자는 만성 스트레스와 소진으로 빠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 요양 가족 휴가제, 치매가족휴가제 등 제도가 있지만 실제 사용률이 낮고 돌봄자의 모든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호주의 'Carer Gateway'와 영국의 '케어 액트 2014'는 돌봄 단계마다 다른 지원을 제공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재평가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돌봄 초기부터 단계별 표준화된 안내서를 제공해 돌봄자가 스스로 현재 단계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돌봄 기간별 가족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는 연구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근거 있는 안내서를 마련한 후 법적 뒷받침과 개인별 지원 계획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서연의 돌봄과 실버사회] 긴 돌봄, 가족의 희생에만 맡겨둘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