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출, 사상 첫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기록
수정2025년 12월 29일 15:09
게시2025년 12월 29일 13: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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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올해 수출액이 12월 29일 오후 1시 3분 기준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18년 6000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이며, 1948년 첫 수출 이후 77년 만에 3만6000배 이상 성장한 결과다. 한국은 미국·독일·중국·일본·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6번째로 수출 7000억달러를 기록한 국가가 됐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선박·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세를 보였고, K-푸드·K-뷰티 등 소비재와 전기기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출 시장 구조도 변화했다. 올해 1~11월 미국·중국 비중은 35.7%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1%에서 감소했고, 아세안·유럽연합·중남미 비중은 확대됐다. 정부는 내년에도 2년 연속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조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77년 만의 대기록’ 한국 수출 7000억달러 돌파…전세계 6번째 달성
올해 연간 수출액 사상 처음 7000억 달러 돌파...세계 6번째
[속보] 올해 연간 수출액 7000억 달러 돌파…세계 6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