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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 질적 악화 우려, 적자성 채무 비중 확대

게시2026년 11월 2일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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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 가운데 적자성 채무 비중이 2030년 75.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채무의 질적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일 '2027년도 예산안 재정총량 분석' 보고서에서 국가채무가 2027년 1,519조8,000억 원에서 2030년 1,734조1,000억 원으로 불어난다고 밝혔다. 적자성 채무는 2026~2030년 연평균 6.4% 증가해 전체 국가채무 증가율 5.3%를 웃돌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여야는 불어나는 국가채무를 두고 정면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개선을 근거로 재정 기초체력이 튼튼해진다고 강조하고 있어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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