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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천만원 시계, 김여정 1천만원 디올백 착용 논란

수정2025년 9월 5일 13:58

게시2025년 9월 5일 07:37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025년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서 고가의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약 20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 'IWC 샤프하우젠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을, 김여정 부부장은 약 1000만원대 프랑스 명품 '크리스티앙 디올 레이디 디올' 핸드백을 사용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23년 9월 러시아 방문 때도 같은 시계를 착용했으며, 김여정 부부장 역시 당시에도 동일한 디올 가방을 들고 있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은 일가가 연간 수억원~수십억원 상당의 사치품을 수시로 도입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1718호부터 고가 사치품의 북한 공급·판매·이전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러한 명품 사용은 북한이 자국민들에게 사치품을 단속하는 행태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위해 푸틴 대통령의 전용 차량에 탈 때 검은색 핸드백을 든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빨간 원 뒷모습)도 함께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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