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장관, 한미 갈등 과도론·남북정상회담 촉구
게시2026년 10월 16일 05:0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26년 10월 14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한미 정보당국 간 갈등을 동맹 파탄으로 몰아가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그는 73년간의 일방적 한미동맹이 쌍방 호혜적 동맹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긴장은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 장관은 세상을 색깔로만 보는 정치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을 거래적 관계로 보는 만큼 한미 갈등이 협상 수단으로 쓰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는 국가정보원이 쌍방향 정보공유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굴종적·사대적 태도 지양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기조를 믿어도 된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11월 중국 선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보고, 이를 남·북·미·중 4자 대화로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반드시 성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2019년 이후 이어진 남북 소통 단절은 7년째 계속되고 있다.

“한미동맹 파탄난 듯 돌아가는 건 과도…북미회담 가시권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