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대안학교 기숙사 집단폭행 수사
게시2026년 10월 22일 06: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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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의 기숙형 대안학교에 입교한 중학생 여학생이 같은 기숙사의 여학생 2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 A씨는 10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연을 올리며 학교의 관리 책임을 문제 삼았다.
A씨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10월 12일 밤 '살려달라'는 문자와 부어오른 얼굴 사진을 보냈으며, 30분 넘게 머리와 얼굴을 맞아 양팔에 깨물린 자국이 남았다. 경찰과 교사가 있는 상황에서도 가해 학생 한 명이 발길질을 했고, 폭행 이후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기숙사 생활 전반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학교와 교육당국의 철저한 조사,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정당한 조치와 기숙사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과거 폭행 이력이 있는 학생들의 분리 요청이 이전에도 이뤄졌던 만큼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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