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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ESS 화재 취약성, 재생에너지 30% 목표 달성 어려워

게시2026년 6월 8일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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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전남 강진 태양광발전소 ESS 화재로 100억원 이상의 배터리가 손실되었으며, 지난 5년간 59건의 ESS 화재로 89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분리막 결함으로 인한 열폭주가 화재의 주원인이며, 10년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해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려 하지만, 일일 2.4시간 가동하는 재생에너지로는 데이터센터·반도체 등 24시간 안정 전력이 필요한 산업을 지원할 수 없다. 계통 접속 대기 설비 8.9GW가 생산 전기의 23%를 버리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과 풍력 블레이드의 재활용 경제성도 불확실한 상태다.

원전에 대한 이념적 논란을 벗어나 무탄소 전원으로서의 원전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 덴마크 등 세계 주요국들이 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기술과 제도 개선으로 원전의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실한 의지가 필요하다.

전북 군산 일대 새만금간척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 2030년까지 수상 태양광을 포함, 총 3GW의 재생에너지 시설이 건설된다. [사진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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