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은 이색, 1350년대 고려 엘리트의 삶과 기록
게시2026년 10월 6일 2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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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성균시 합격, 명문가 딸과 결혼, 원나라 유학 등 최상의 엘리트 경로를 걸은 목은 이색(1328~1396)의 삶을 조명한 기사다.
이색이 남긴 인물전에는 백인, 최림, 박소양 등 대도에서 함께한 고려인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시운이 따르지 않아 과거 급제에 실패하거나 객지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색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들이 이름 하나 제대로 남기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기록했다.
당대 최고의 학자 관료로서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이색의 기록은 대도와 동류의 사람들로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에게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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