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국립 미술관, 20만 점 컬렉션으로 북유럽 미술의 정수 선보이다
게시2026년 1월 3일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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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의 덴마크 국립 미술관은 20만 점이 넘는 방대한 예술 작품을 소장한 덴마크 최대 규모 미술관이다. 1896년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구관과 1998년 증축된 현대식 신관이 공존하며, 1300년경부터 현재까지의 그림과 조각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은 왕실 소장품으로 출발해 1800년대 중반 민주주의 도입과 함께 국민의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미켈란젤로 조각전, 코르넬리스 판 하를럼의 '타이탄의 몰락', 빌헬름 함메르쇼이의 실내 풍경화 등 세계적 거작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트롱프뢰유 기법의 코르넬리스 노베르투스 기스브레흐츠 작품들은 이 미술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놀라운 볼거리다.
함메르쇼이는 어둡고 고요한 실내 풍경을 반복적으로 그려 북유럽의 멜랑콜리를 표현한 국민 화가로 재발견됐으며, 단 보 같은 21세기 주목받는 작가들도 전시되고 있다. 이 미술관은 덴마크 미술의 전체 흐름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예습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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