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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소문고가 붕괴, 시공사 ㈜흥화 철거 공사 중 사고

게시2026년 5월 26일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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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소문고가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후 2시 서울시 안전점검 중 발생했으며, 직전 새벽 슬라브 절단 과정에서 단차가 발생하며 슬라브가 주저앉은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 ㈜흥화는 1970년 설립된 중견건설업체로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시공능력평가금액 기준 경북지역 도급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이번 철거 공사는 총 119억원 규모로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며, 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이 맡았다.

대한제지가 ㈜흥화의 주요 관계사로 지분 51.50%를 보유 중이다. 향후 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 관리 체계 점검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오후 2시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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