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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학원장, 여성 강사 상습 성폭행 혐의 수사

게시2026년 11월 5일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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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50대 입시학원 대표 A씨가 20대 여성 강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A씨를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2023년 회식 자리에서 강사 B씨를 처음 성폭행했으며 이후에도 성적 요구와 협박이 이어졌다고 B씨가 주장했다. B씨는 2026년 초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고 가족의 고소로 사건이 알려졌다. A씨는 2016년과 2018년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처벌받았으며, 2018년에는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해 징역 2년과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받았다.

A씨는 취업제한 기간에도 아내 명의로 등록된 학원 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자 정식으로 강의하지 않고 서류 작업만 했다고 해명했다. 현재는 취업제한 기간이 끝나 해당 학원에서 정식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자택과 학원을 압수수색하고 피해 강사의 진술과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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