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자동화로 회계사·변호사 주니어 업무 대체, 수습처 대란 심화
게시2026년 5월 10일 17:4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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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직업 대전환(JX)의 물결이 회계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 화이트칼라들의 일감을 잠식하고 있다. 공인회계사(CPA) 시험 합격 후 실무수습처를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는 1년 새 2.5배 급증해 178명에 달했으며, 변호사 채용공고도 최근 4년간 약 20% 감소했다.
AI가 가장 잘하는 업무가 저연차 전문직들이 담당하던 전표 대사, 데이터 입력·검증, 판례·법령 리서치 등이기 때문이다. 맥킨지는 AI가 재무·회계 업무 시간의 약 25%를 자동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국 PwC는 신입 회계사 채용을 2028년까지 3분의 1 줄이기로 결정했다. 변호사시험 합격 후 6개월 실무수습처를 찾지 못한 변호사는 2023년 229명에서 2025년 342명으로 늘었다.
금융당국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실무수습기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과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새로운 수습기관으로 인정할지 논의하고 있다. 수습처를 찾지 못한 신규 변호사들은 처우가 불합리한 블랙펌에 취직하거나 저가 수임으로 고객과 본인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겨우 합격했는데 AI에 자리 뺏겨" 갈 곳 없는 신입 회계사·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