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우크라이나 악재에 국제유가 급등
게시2026년 10월 17일 1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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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우크라이나발 공급 위협이 겹치면서 2026년 10월 16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3.72% 오른 배럴당 109.86달러에 마감해 2026년 5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11월 인도분 WTI도 3.51% 오른 101.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 불안이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이란이 해협의 원유 수출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2026년 10월 11일 이후 최소 9척의 선박이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을 재개하면서 우려가 더해졌으며, 허리케인 이사야스로 멕시코만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겨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800만 배럴 이상 줄었다.
중동 긴장과 에너지 시설 피해가 해소되지 않는 한 유가 변동성은 당분간 클 전망이다.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의 물동량 회복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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