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란 감독 다큐 '에디 앨리스: 테이크' 개봉
게시2026년 11월 3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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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란 감독의 8년 만의 영화 신작 <에디 앨리스: 테이크>가 2026년 10월 28일 개봉했다. 영화는 트랜스여성 에디와 앨리스의 삶을 교차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에디의 제안으로 시작된 작업이라고 김 감독은 밝혔다.
영화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촬영되었으며 두 사람을 인위적으로 한자리에 앉히지 않고 이야기를 장면 단위로 나눠 보여준다. 두 사람은 단 두 번 함께 출연하며, 연출된 목욕탕 장면을 통해 여탕에서 배제되는 트랜스여성의 경험을 담았다. 고 변희수 하사의 죽음도 두 사람의 시선으로 다뤄졌다.
김 감독은 개봉 이후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담론이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렉처 시리즈가 열렸고, 11월 3일부터는 영화 평론가들의 비평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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