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1978년 이후 처음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탈락
게시2026년 6월 5일 17: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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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4일 유엔 총회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탈락했다. 1978년 이후 약 8년 주기로 당선돼온 독일의 진출이 무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메르츠 정부의 외교력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독일의 낙선 원인으로는 가자전쟁 이후 이어진 친이스라엘 노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감, 우크라이나 지원에 불만을 품은 러시아의 영향력, 개발도상국 지원 규모 감축 등이 지목된다. 바데풀 외무장관은 "진정한 실망"이라며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무대 중심 역할을 공언해온 메르츠 총리는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으며, 국내에서는 극우 정당의 지지율 약진으로 '총리 교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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