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청소년 중독 소송 180억달러 합의…플랫폼 설계 전면 개편
수정2026년 8월 27일 04:46
게시2026년 8월 27일 04: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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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가 소셜미디어 중독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실패 혐의로 제기된 소송을 최대 180억달러(약 25조원) 규모로 합의했다. 미국 47개 주 등 52개 법무장관 관할과 맺은 이번 합의는 개별 기업 대상 미국 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합의 조건으로 18세 미만 이용자의 일일 이용시간이 기본 2시간으로 제한되고, 자정~오전 6시 접속이 차단된다. 학교 시간 알림 자동 차단, 추천 알고리즘 배제, 연령 확인 강화 등 플랫폼 설계 자체가 전면 개편된다.
단순 벌금을 넘어 제품 설계를 강제한 첫 대형 합의로, 미국 소셜미디어 규제가 사후 처벌에서 설계 규제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유튜브·틱톡 등 경쟁사의 동참 여부가 업계 전반의 변화 속도를 좌우할 변수로 부상했다.

메타, 세기의 소송 합의...청소년 SNS 하루 2시간 제한 “소셜미디어 설계 바뀐다”
메타, '소셜미디어 중독' 소송 180억달러 합의…청소년 '2시간'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