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최태원 회장 만나 美 비자 문제 해결 협력 약속

2025년 9월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300여명 구금 사태와 관련하여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최 회장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 경영 활동을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비자 쿼터 확보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정 대표는 경제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2주 내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활력을 보장하는 공정 경제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민주당과 경제계는 3개월마다 정례적으로 만나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